【GUMI】ナキムシロボ【オリジナルMV】

 

 

 

 

早足歩きの君たちにつられ 
걸음 빠른 너희에게 이끌려

こっそり後ろを歩いてく 
슬쩍 뒤따라 걸어가는

僕は思い違いで笑ってる 
난 혼자만의 착각으로 웃고있는

寂しがりロボット

외로움 잘 타는 로봇 

 

 

曖昧言葉のフィルターで 
애매한 언어 필터 때문에

伝えたい事何にも響かない 
무엇 하나 제대로 전할 수 있는게 없어

だからやっぱり僕の気持ちなんか届いてなかった
그래서 내 기분 같은 건 역시 전혀 전해지지 않았어 

 

 

ちょっとまって 今だけはさ 
잠깐 기다려 지금 만큼은

その手 離さないで 
그 손 놓지 말아줘

 

ナキムシロボが 何処かで泣いた 
울보쟁이 로봇이 어딘가서 울었어

誰にも気づかれないで 泣いた 
누구도 눈치 못 채게 울었어

そうして君と遠くなったら 
그렇게 너와 멀어지면

どうやって歩こっか
어떻게 걸음을 떼어야 할까

 

 

ナキムシロボの心の傷は 
울보쟁이 로봇의 마음의 상처는

誰にも分からないんだろ 
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겠지

ほら僕だって 
이거 봐 나조차도

分からなかった傷だ
모르고 있던 상처야 

 

 

早足歩きの君を見失い 
걸음 빠른 널 놓치고

ぽつり一人佇んでる 
혼자서 덩그러니 서있는

僕は思い違いで悩んでる 
난 착각으로 고민하고 있는

寂しがりロボット
외로움 잘 타는 로봇

 

パララ パララ 
파라라 파라라
パララ パラパラ
파라라 파라파라

 

 

ちょっとだけ雨に濡れて 
잠깐이라도 비에 젖어서

涙 隠さなきゃね
눈물을 감춰야 해 

 

 

ナキムシロボは迷子になった 
울보쟁이 로봇은 미아가 됐어

声が上手く出せなくなってた 
목소리가 잘 안 나오게 됐어

そうして君を探していっても
그래서야 널 찾아간다고 해도

僕だって叫べるかい
나라고 외칠 수 있을까

 

 

ナキムシロボの心の涙 
울보쟁이 로봇의 마음의 눈물은

雨に濡れてもバレちゃうな 
비에 젖어도 다 들켜버리네

ほら僕だって 
이거 봐 나조차도

気付いてたんだ ずっと
눈치채고 있었는걸 줄곧

 

 

僕が生まれた日の 
君の顔を今も覚えているよ。 
目の下にクマを付けて言ったんだ。 
おはよう、はじめまして。


내가 태어난 날의 네 얼굴을 지금도 기억해.
눈 아래가 거뭇거뭇한 얼굴로 말했었어
안녕, 반가워.

それからたくさん色んな事があって 
君は大人になったね。 
おもちゃの僕と遊ぶ時間は減ったけれども、 
僕はまだ隣に居ても良いかなあ? 


그로부터 여러가지 일이 있고서 넌 어른이 되었네.
장난감인 나랑 놀 시간은 줄었지만, 난 아직 네 곁에 있어도 되는걸까?

 

 

 

ナキムシロボの言葉のフィルター 
울보쟁이 로봇의 언어 필터

自分で置いた心の壁だ 
나 자신이 놓은 마음의 벽이야

意味の無い事ばかりを並べて 
의미 없는 것들만 쭉 늘어놔선

どうやって話すんだ
어떻게 대화할 셈이야

 

 

すれ違いの僕たちの道は 
스쳐지나가는 우리들의 길은

同じようで違ったんだ 
같은 듯 하면서 달랐던거야

そりゃ君だって 
그거라면 너라고 해도

気付かなかったワケさ
눈치 못 챌만 해

 

 

でもこれだって 伝わるのかな 
그래도 이거라면 전해질까,

なんて 
해서.